서울시는 15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서울시 전역에서 주민대피와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는 민방공 대비훈련을 실시한다. 오후 2시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시설이나 지하철 등으로 신속히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긴급 출동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중앙차선을 비우고 도로 우측에 정차해야 한다. 각 직장과 가정, 학교 등에서는 훈련실황 방송을 청취하면서 민방위본부의 안내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03-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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