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15㎞ 새 단장 마쳐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43억원을 투입, 폭 3~10m 킨텍스 스트리트 주변에 모두 12종 4800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어 전철을 이용해 킨텍스를 찾는 방문객들이 ‘걷고 싶은 길’로 만들었다.
또 바닥을 새롭게 포장하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거리에는 바닥 조명 84개를 포함한 경관조명과 조명시계를 설치해 시민들이 야경을 즐기며 휴식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시 국제전시산업과 담당자는 “킨텍스 스트리트는 단순한 보행로가 아닌 킨텍스의 국제적 위상에 맞는 상징거리”라며 “킨텍스 방문객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안락한 쉼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10-04-0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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