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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위스 걷기여행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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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답사·기술공유 하기로

스위스에 제주올레 길이 생길 전망이다.

(사)제주올레는 스위스 관광청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올레와 스위스관광청은 걷기 여행 코스에 대한 기술과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국내외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우선 제주올레 길과 스위스 걷기 여행 코스를 서로 답사한 후 제주올레 길과 성격이 비슷한 스위스 걷기코스에는 제주올레 표기를, 스위스 코스와 성격이 비슷한 제주올레 길에는 스위스 걷기 여행 코스 표기를 하기로 했다. 또 제주올레와 스위스 걷기 여행 코스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외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제주도와 루체른 등 양국의 지방자치단체 협력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스위스는 5만㎞에 달하는 걷기 여행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을 ‘스위스 걷기여행의 해’로 지정, 도보 생태 관광객을 유인하고 있다.

제주올레 관계자는 “관광대국 스위스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제주올레를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돼 제주 올레의 세계화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4-0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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