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험에는 1만7천28명이 응시해 8.6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합격자 가운데 남성은 1천352명(68.87%),여성은 611명(31.13%)으로 집계됐다.
법학 비전공자는 410명(20.89%)으로 비율상 작년(18%)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차 합격자 수는 작년 2천309명보다 346명 줄었는데 이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 도입에 따른 사법시험 인원 축소의 필요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향후 사법시험 선발예정 인원은 올해 800여명에서 2011년 700명,2012년 500명,2013년 300명으로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선발인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겠지만 가급적 많은 수험생에게 2차 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줘 경쟁률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차 시험은 6월23~26일,3차 시험은 11월17~20일 각각 시행되며,합격자 명단은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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