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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산하출연기관 적자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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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전시 산하 4개 공사·공단 중 상당수가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도시철도공사는 417억 3533만원,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은 90억 693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하철 1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철도공사는 4개 기관 가운데 최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전년도 586여억원에 비해 당기순손실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대규모 적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엑스포과학공원은 전년도 79여억원에 비해 순손실 폭이 더욱 커졌다. 영업손실은 전년도 91억 412여만원에서 111억 4629여만원으로 늘어난 반면 영업수익은 26억 7524여만원에서 23억 6638만원으로 떨어졌다. 엑스포과학공원은 2008년 4월 행정안전부의 청산명령을 받았다. 그나마 대전도시공사는 240억원의 흑자를 내 시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그러나 액수면에서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05-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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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