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14일 제36회 개막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판소리 명창, 농악, 명고수, 기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시조, 궁도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작년까지 9개 부문이었으나 올해 명고수부를 신설해 10개로 늘었다.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주며, 특히 판소리 명창부문에서 장원을 차지한 소리꾼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1500만원이 주어지고 ‘명창’이라는 칭호가 붙여진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덕진예술회관에서 국내 최고의 명인과 명창, 명무가 무대에 오르는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05-1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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