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희망 생겼어요”… 서울 ‘통합돌봄’ 내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새해맞이 글로벌 카운트다운… 중구 명동스퀘어에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준공’…올해 영등포구 뜨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하 안전은 선제 대응”…성북구, 주요 도로 밑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경주 안압지 상설공연 막 오른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신라의 궁중 연못인 경북 경주의 안압지에서 주말 밤마다 열리는 상설공연이 개막돼 5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22일 안압지 경내 특설무대에서 ‘2010 안압지 상설 공연’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5개월 동안 총 23차례에 걸친 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천안함 사태로 예년에 비해 1개월 정도 늦어졌다.

‘안압지의 봄바람’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개막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전자 현악팀 아이리, 여성듀오 윙크, 4인조 혼성밴드 럼블피쉬, 경주시립합창단, 가수 양희은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 오는 7월에 시작되는 선덕여왕 행차의 주요 배역진 소개와 검무공연이 펼쳐진다. 검무공연에는 올해 ‘제1회 선덕여왕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선덕여왕, 미실, 천명, 화랑 연기자들이 출연해 역동적인 모습을 펼쳐 보인다.

조직위는 관광객 등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 안압지 곳곳에 야관 경관등 400여개를 설치하고 이듬해 봄부터 주말 밤마다 공연을 마련해 지난해까지 모두 141차례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2만명 이상이 주말 공연을 찾을 정도로 안압지 상설공연은 경주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보문관광단지 야외공연장에서 전문적인 국악 공연을 선사하는 보문야외상설국악공연을 총 84차례에 걸쳐 마련한다. 이 공연은 관광 비수기인 6월과 9월에는 매주 토·일요일, 이외의 달은 매주 목~일요일 이어진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0-05-22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는 중장년 마음 돌봄

1주년 간담회서 성과 공유…오세훈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 실현”

쿠바에서 온 독립유공자 후손 ‘서대문 나눔 1%의

주닐다씨, 구 지원으로 음식점 운영 “독립운동의 뜻 이어받아 나눔 실천”

서초노인대학, 배움에 대한 열정 ‘감동’

87세 어르신 등 109명 졸업식

광진구, ‘주민소통’으로 동서울터미널 임시운영 해법

테크노마트·기존부지 활용으로 주민 우려 해소 김경호 구청장 “주민 소통이 갈등 해결의 열쇠” 오신환 당협위원장과 서울시장 면담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