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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같은 ‘육종넙치’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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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원 품종 개량 후 첫 공개

국립수산과학원이 5년여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육종넙치’가 생선회의 최대 소비지인 서울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왼쪽 첫번째)장관과 임광수 수산정책실장이 육종 넙치와 일반양식넙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7~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생명산업 D.N.A #전’에서 육종넙치를 공개하고 이 넙치의 경제적 효과 및 향후 넙치 양식산업 전망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육종 넙치는 유전 육종기술을 이용해 일반 넙치보다 30% 이상이나 성장이 빠르다. 보통 넙치는 1년 이상 양식한 것부터 상품가치가 있지만 이 넙치는 8개월 정도면 출고가 가능하다. 이르면 내년부터 상품화돼 식탁에 오를 전망이다.

수산과학원은 또 양식넙치의 문제점인 ‘흑화현상’을 해결했고 , 체형도 유선형으로 자연산과 별 차이가 없다.

양식넙치는 흰색 배부분의 가장자리가 검어지는 흑화현상이 나타나 자연산과 구분되지만 이 육종넙치는 흑화현상을 대폭 줄여 자연산과 구분이 힘들다. 쫄깃쫄깃한 특유의 맛도 자연산과 비슷하다.

수산과학원은 육종넙치에 이어 성장률이 일반 넙치보다 50% 이상 빠르고 질병에 강한 넙치도 연구 중이다.

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육종넙치는 사육기간이 대폭 단축됨에 따라 생산단가가 줄어 최고 1200억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 사진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06-1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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