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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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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광주시장 취임식서 합창

지난달 18일 5·18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에서 제외돼 문제가 됐던 ‘임을 위한 행진곡’이 강운태 광주시장 취임식에서 다시 울려 퍼진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릴 강운태 광주시장 취임식에서 행사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이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한다. 임을 위한 행진곡이 광주시장 취임식에서 불리는 것은 처음이다.

관계자는 “광주가 민주, 인권 도시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에서 강 당선자 쪽에서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0~1990년대 각종 집회 시위 현장에서 불리다 민중의례의 중요한 노래로 자리잡았으며, 지난달 5·18 30주년 기념식 때 제외되면서 행사가 두 쪽으로 갈라지는 수난을 겪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06-2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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