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서 행정 연속성 보장장치 주문
정운찬 국무총리는 13일 경기 성남의 판교신도시 특별회계 차입금 지급유예 선언 등과 관련, “이는 행정의 연속성을 저해하는 행위인 만큼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성과 자율성의 범위를 벗어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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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난 12일 경기 성남시의 판교신도시 특별회계 차입금 지급유예 선언 등과 관련, “행정의 연속성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
정 총리는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5기 지방자치가 새로 출범하면서 일부 자치단체장이 과거 행정처분을 부정하거나 반대 조치를 취하는 일이 발생해 당혹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2010-07-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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