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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거문오름 인기만점 제주세계자연유산 피서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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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자연유산지구가 피서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4일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에 따르면 천연 동굴인 만장굴에는 이달 들어 하루 탐방객이 5000명을 넘는 등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만장굴 내부 온도는 15도 내외로, 들어갈 때는 서늘한 기운을 느끼다가 나올 때는 추위를 느낄 정도여서 피서에 적격이다.

만장굴의 탐방시간은 50여분으로 간단한 겉옷과 손전등을 준비해 가면 더욱 유익한 탐방을 할 수 있다. 또 거문오름에도 바위틈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천연 에어컨인 풍혈이 곳곳에 있어 피서객이 몰려들고 있다.

도 관계자는 “만장굴은 여름속 초겨울을 느낄 수 있어 단체 관람객등 피서객들이 계속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8-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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