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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행정, 한국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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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외국공무원 연수 잇따라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

우리나라 인사행정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 공무원 수가 올 들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DI 강의 듣는 베트남 공무원 9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동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베트남 공무원 15명이 진지한 표정으로 무역투자진흥정책 강의를 듣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행정안전부는 9일 올해 인사실을 방문해 각종 인사행정 연수를 받은 외국공무원은 6개국 58명으로 지난해 3개국 14명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4년간(2006~09년) 평균치인 4개국 24명에 비해서도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올해 G20 정상회의 개최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국 공무원단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5년간 방문 국가들을 살펴보면 중국(4회), 일본(3회)과의 교류가 가장 활발한 가운데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방문 국가가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방글라데시, 라오스, 캄보디아 등 3개국은 2008년 첫 방문 이후 채용·보수 등 인사제도 전반, 지방분권, 전자제도를 심층 학습하기 위해 재방문하기도 했다.

행안부는 인사제도를 학습하기 위한 방문 비율이 올해 행안부 전체 방문 대비 41.6%까지 늘어나 단순 의전방문을 곧 추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윤명 행안부 인사실장은 “외국 공무원들의 방문 증가는 한국 인사행정 제도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국격 상승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우리 인사제도를 외국에 적극 홍보하는 한편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무형자산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10-08-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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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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