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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친환경 쌀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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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지사 성북구청 방문… 판로확보 나서

“강원도의 친환경 쌀을 이용해 주세요.”

직무정지 중인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26일 서울 성북구청에 나타났다. 이 도지사는 정호조 철원군수와 전창범 양구군수와 동행했다. 철원군과 양구군 모두 강원도에서 대표적으로 친환경 쌀을 재배하는 지역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오는 10월1일부터 관내 24개 공립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에 들어가고, 내년에는 모든 공립초등학생으로 확대한다고 하자 이 도지사가 발 빠르게 도의 친환경 쌀과 감자, 옥수수, 배추 등의 판로 확보 지원전에 나선 것이다.


직무정지 중인 이광재(왼쪽 두번째) 강원지사가 26일 ‘친환경 무상급식’을 추진 중인 서울 성북구를 방문해 김영배(왼쪽 세번째) 구청장과 논의하고 있다. 맨 왼쪽은 이 지사와 동행한 전창범 양구군수, 맨 오른쪽은 정호조 철원군수.
이 도지사는 김 구청장과 만난 자리에서 “도시에서 친환경 쌀과 친환경 부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소비가 늘어나면, 농촌이 발전하고 경작방법이 발전할 수 있다.”면서 “특히 계약재배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비하는 체제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철원군수는 “흔히 쌀값이 비싸다고 하는데, 한 끼 식사에 들어가는 쌀값이 160~170원으로, 커피 1잔 값인 3500원에 비교하면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양구군수도 “제초제 등은 아주 적은 양일지라도 인체에 누적되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만큼 신뢰하고 건강한 식단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도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균질한 쌀과 부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길을 찾아야 한다.”면서 “이 도지사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30일 시식회를 갖고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가 성북구를 무작정 찾아온 배경에는 2003년 참여정부에서 이 도지사는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으로, 김 구청장은 정무수석실의 행정관으로 일하면서 쌓아온 신뢰와 인연이 한몫했다. 이 지사는 1~2시간의 면담을 끝낸 뒤 “직무정지기간에도 70%의 월급이 나오는데, 도민들을 위해 열심히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도지사는 이날 성북구청과 노원구청의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쌀을 강원도 쌀로 교체하겠다는 확답을 ‘선물’로 받았다며 환하게 웃었다.

글 사진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0-08-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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