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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市 협의체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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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으로도 집행부에 조언·비판 가능”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집행부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와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은 15일 “시의원들이 상임위 등 의정 활동을 통해 충분히 집행부 정책에 대해 조언하고 비판할 수 있다.”며 “위원회 참여보다는 의회 고유 기능에 충실하면 된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는 의정 활동을 통해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며 “시와 시의회가 건전한 긴장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합리적인 정책 입안과 투명한 예산 집행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제5대 시의원 등은 건축과 토목 등 각종 위원회·협의체 등에 참여해 시 정책을 자문하고 심의해왔으나 일부 시의원은 위원회 위원 자격 등을 이용해 ‘이권’에 개입하는 등 부작용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윤 의장은 최근 시가 지역 유력 인사들을 참여시켜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출범시킨 원탁회의에 “의회기능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며 불참해 파문을 일으켰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09-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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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