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울산시는 버스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어음IC와 구수IC 등 KTX울산역 진·출입로 확장공사도 서두르고 있다. 여기에다 국도 24호선 울산∼밀양 구간에서 KTX울산역으로 차량 운행을 쉽도록 하기 위한 우회도로도 개설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부산∼양산 지하철을 KTX울산역과 남구 무거동 신복로터리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토해양부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기획재정부에 통보해 현재 심의 중이다. 또 KTX울산역 앞에서 고속철과 광역철도, 시내·외버스, 택시를 동시에 타고 내릴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0-09-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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