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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조 화환 하나에 75만원…전주탄소기술원 비용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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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탄소기술원의 무분별한 업무 추진비 집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15일 전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주탄소기술원은 지난 한 해 동안 110회의 경조사 화분·화환 비용으로 모두 2500만원을 지출했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 조모 박사 부친상 근조 화환에 75만원, 전북대 중앙도서관장 취임에 50만원짜리 화환을 보내는 등 상식선을 넘는 집행이 드러났다. 전주시의 서기관 승진 인사에 110만원, 사무관 인사에 40만원을 각각 축하 화분비로 집행한 것은 물론 경찰 총경급 승진 축하 화분으로도 20~25만원을 써 논란을 빚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11-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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