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양평역 사이…평일 왕복 84회 운행
국토해양부는 중앙선 아신역~양평역 사이에 오빈역을 21일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에 자리한 오빈역 건설에는 모두 124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1층, 연면적 713㎡ 규모다. 수도권 전철이 하루 왕복 84회(평일) 운행되며, 운행 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20분, 평시 30분이다.
이에 따라 오빈역~서울 청량리역은 전철로 61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빈역사는 자연친화적인 전원 분위기로 설계됐다.”면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0-12-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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