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도시 디자인과 관련, 대학생들의 연구와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관·학 공동으로 ‘디자인 대구 아카데미’를 전국 처음으로 운영한다. 올 상반기 대학과 학과를 선정한 뒤 전공별로 커리큘럼을 확정, 하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시가 제시한 디자인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대학이 관련 전공별로 수업을 진행하고 연구 결과를 제출하면 시가 평가한다. 우수 연구결과에 대해선 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1-02-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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