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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통합 창원시 대표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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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벚꽃축제 대표행사인 진해군항제가 창원·마산·진해 3개 시 통합에 따라 올해부터 통합창원시의 대표 축제로 열린다. 개화시기에 따라 매년 달랐던 일정도 올해부터 4월 1~10일로 못 박았다.

창원시는 17일 통합시 출범 뒤 처음 열리는 올해 제49회 진해군항제를 5억 5000여만원의 행사비를 들여 창원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군사관학교와 중원로터리 등 옛 진해지역의 벚꽃 명소 외에 창원공단 도로와 신마산지역 산복도로 등 통합 전 창원·마산지역의 벚꽃거리에서도 축제가 열린다.

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내놓았다. 축제기간 전국에서 진해역까지 관광벚꽃열차를 운행시키는 한편, 주요 행사장을 도는 벚꽃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60여 가지에 이르는 다채로운 행사도 선보인다. 200여명이 참여하는 강강술래를 비롯해 인터넷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개최하는 과거시험 재현행사, 군복변천사 패션쇼 등의 볼거리 행사를 새로 마련했다. 4월 8일부터 사흘간 진해 공설운동장과 창원 중앙대로, 마산 3·15 아트센터 등에서는 미국, 뉴질랜드를 비롯한 세계 6개국 의장대가 연출하는 세계군악의장 페스티벌 행사도 열린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1-02-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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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