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구청에 가족체험 오세요…서초구 ‘놀토’ 프로그램 마련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아이들이야 ‘놀토’(쉬는 토요일)를 손꼽아 기다리겠지만 학부모들은 걱정이 앞선다. 아이들을 위해 체험학습이라도 함께하면 더없이 좋겠지만 막상 어디에 가야 할지,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난감하다. 더구나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나가면 다 돈이니 체험학습도 녹록지 않다.


이런 마당에 서초구가 9일 지역 거주 4~13세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구청 체험 프로그램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구청에서 하는 일도 배우고 가족이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교육과 놀이가 융합된 가족 친화 놀토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 나들이’를 매달 둘째·넷째 토요일에 마련한다. 12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민원실과 서초플라자 등 구청의 주요 시설 견학은 물론 주민등록 등·초본도 직접 발급받으며 행정 감각을 키워 준다. 또 지역 명소들을 소개하는 시청각 자료도 볼 수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로 제작됐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시청각 자료에서 소개받은 박물관·기념관 등 명소를 찾도록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오케이민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2155-6335)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한주에 20명까지만 접수한다.

진익철 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주말에 내가 사는 고장에 대해 배우고, 다같이 오붓한 시간도 가지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1-03-10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