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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사적지 연결 ‘오월 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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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3년까지 총 290㎞… 18개 테마코스

5·18민주화운동 당시 항쟁의 중심지를 잇는 ‘오월 길’이 조성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013년까지 5·18 사적지 26개 지역 29곳을 연결하는 ‘오월 길’(5·18 Road)을 만들어 민주와 인권을 상징하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무용 전남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오월 길 조성 태스크포스팀’이 맡는다.

오월 길은 총연장 290㎞로 ‘인권길’과 ‘횃불길’ 등 18개 코스로 구성된다. 대표적인 사적지는 옛 전남도청, 5·18 묘역, YMCA, 전남대 병원, 구MBC, 금남로, 남동성당, 전남대, 조선대, 주남마을, 기독병원, 광주공원, 양동시장, 구 국군통합병원, 광주역 등이다,

광주시는 오월 길 조성사업을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관련 예산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오월 길을 5·18사적지 순례코스와 교육장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1-04-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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