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특히 봄이 한창인 5월이 문화 행사를 즐기기에 적기라고 18일 소개했다. 오는 21일에는 자선 거리 공연 단체인 ‘노래촌’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중가요’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사랑받았던 노래들을 풍성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28일엔 ‘이은경과 알프스 요들 친구들’의 공연이 펼쳐진다.지난 14일에는 ‘발걸음’이란 곡으로 잘 알려진 그룹 ‘에메랄드 캐슬’이 ‘발걸음의 에메랄드 캐슬과 함께’란 주제로 가요와 팝이 어우러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뿐이 아니다. 주민을 위한 생활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21일에는 꽃꽂이를 배워 볼 수 있는 ‘꽃꽂이 교실’, 28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는 ‘비즈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된다.행사 문의는 문화행정과(2155-6223)로 하면 된다.
글 사진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1-05-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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