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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최대 ‘서초 벼룩시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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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토요벼룩시장’은 이미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났다. 1998년 첫발을 떼 서울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도 가장 큰 벼룩시장이다. 적은 돈으로 손이 무거워진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지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마음은 그만큼 가벼워지는 곳이다. 매주 토요일 방배동 사당천 복개도로에서 열린다.


서초토요벼룩시장에서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주민들.


구는 특히 봄이 한창인 5월이 문화 행사를 즐기기에 적기라고 18일 소개했다. 오는 21일에는 자선 거리 공연 단체인 ‘노래촌’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중가요’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사랑받았던 노래들을 풍성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28일엔 ‘이은경과 알프스 요들 친구들’의 공연이 펼쳐진다.지난 14일에는 ‘발걸음’이란 곡으로 잘 알려진 그룹 ‘에메랄드 캐슬’이 ‘발걸음의 에메랄드 캐슬과 함께’란 주제로 가요와 팝이 어우러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뿐이 아니다. 주민을 위한 생활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21일에는 꽃꽂이를 배워 볼 수 있는 ‘꽃꽂이 교실’, 28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는 ‘비즈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된다.행사 문의는 문화행정과(2155-6223)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서초토요벼룩시장의 참여자임을 알리는 인식표인 자리번호표 디자인을 공모한다. 미술·디자인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3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로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10만~50만원의 상금을 준다.

글 사진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1-05-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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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