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희망 생겼어요”… 서울 ‘통합돌봄’ 내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새해맞이 글로벌 카운트다운… 중구 명동스퀘어에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준공’…올해 영등포구 뜨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하 안전은 선제 대응”…성북구, 주요 도로 밑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경기 기간제 교사 “채용때 금품 상납”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3.1% “학교장에 준적있다” 경기도교육청 인터넷 설문

경기도 내 기간제 교사 경험자 가운데 3.1%가 채용 당시 학교 관리자에게 금품을 상납한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교육청이 6월 22일부터 지난 7일까지 1894명의 기간제 교사 및 지원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3.1%가 채용 당시에, 5.7%가 재임용 또는 계약 연장 때 금품을 상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이들 중 2.4%는 기간제 교사 지원 당시 학교 측으로부터 금품 제공 권유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5.4%는 “금품을 상납하지 않아 불이익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고 10.1%는 “금품을 상납하지 않아 재임용이나 계약연장이 좌절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상납 이유는 20.0%가 “자발적으로”, 74.7%가 “상납 분위기 또는 전례인 것 같아서”, 5.3%는 “강요에 의해서”라고 답했다. 이 밖에 기간제 교사 경험자의 72.1%는 재임용이나 계약 연장을 위해 임용권자인 학교장의 눈에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부담을 느꼈다고 밝혔고, 채용 지원 경험자의 43.6%는 기간제 교원 채용에 지원할 당시 이미 내정자가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기간제 교사는 일반 교사가 휴직 등을 할 경우 한시적으로 채용되는 교사를 말하며, 임용 권한은 학교장에게 위임돼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1-07-14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는 중장년 마음 돌봄

1주년 간담회서 성과 공유…오세훈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 실현”

쿠바에서 온 독립유공자 후손 ‘서대문 나눔 1%의

주닐다씨, 구 지원으로 음식점 운영 “독립운동의 뜻 이어받아 나눔 실천”

서초노인대학, 배움에 대한 열정 ‘감동’

87세 어르신 등 109명 졸업식

광진구, ‘주민소통’으로 동서울터미널 임시운영 해법

테크노마트·기존부지 활용으로 주민 우려 해소 김경호 구청장 “주민 소통이 갈등 해결의 열쇠” 오신환 당협위원장과 서울시장 면담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