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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정의 ‘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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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행안부 주관 지방공무원 30명 선발

딱히 빛나지 않습니다. 화려한 갈채도 없습니다.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 내며 피워 낸 들꽃 같습니다. 배추밭 고랑에서는 농투성이의 자식으로, 퀴퀴한 지하도 노숙자들에게는 따뜻한 벗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짜낼 때는 여느 회사 CEO 못지않게 살고 있습니다. 27만명에 이르는 지방 공무원들입니다. ‘철밥통’이니 하는 공무원에 대한 삐딱한 시선은 이들 앞에서 슬그머니 비켜서야 합니다.

서울신문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행정안전부와 함께 ‘2011 지방행정의 달인’을 찾습니다. 지난해 첫 번째로 뽑힌 달인 28명은 ‘지방행정의 달인 자문단’으로 활동하며 자신들의 경험과 고민을 충북 괴산, 전남 강진, 서울 영등포구 등 다른 지역에 나눠 주느라 바쁩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위나 직급, 직군, 직렬을 불문하고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여 준 이들이 첫손에 꼽힐 것입니다. 일자리를 잘 만들어 내는 능력도 좋고, 자치단체를 부자로 만드는 사업을 기획·운영한 사례도 좋습니다. 늘 지역주민들 곁을 지켜서 얻은 두터운 신망도 뽐낼 만합니다.

▲직접 지원시 10월 21일까지 각 시·도 달인 담당부서에 서식에 맞춰 실적서 제출

▲주민이나 동료가 추천하려면 9월 30일까지 추천서 서식을 각 시·도 달인 담당부서에 직접 제출하거나 각 시·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제출

▲심사 일정 10월 21일까지 시·도별 취합 뒤 행정안전부 제출→11월 중순까지 선정위원회 구성 및 1차 서면심사→12월 중순까지 현지 실사→12월 말까지 3차 최종 심사 및 달인 선정→2012년 1월 중 시상식

▲선발 규모 30명 안팎

▲혜택 특별승진, 실적가점 또는 국내·외 연수 제공

■ 서울신문 행정안전부 공동주관, 농협 후원



2011-09-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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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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