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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 강좌’로 삶의 의미 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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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잘 죽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는 ‘아름다운 인생여행(We11-dying)’에 대한 강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초고령화시대를 달려가는 요즘 우리 사회에는 노인 소외에 따른 자살률이 치솟고 있어, 100세까지 사는 게 축복인가를 놓고도 회의적인 상황이다. 치매와 뇌졸중으로 인한 고통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어서다. 따라서 잘 죽는 것은 노년에 잘사는 방법을 모색하는 방안이 되는 셈이다.

강좌는 2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 구청 소강당에서 열린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80명으로, 노원구에 사는 주민이면 누구나 생활건강과(2116-4337)에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다.

강좌에는 서광수(68) 전 삼육대 총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죽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인생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교육 내용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긍정으로 바라본 삶과 죽음 ▲사랑, 아름다움, 인생 ▲거꾸로 시작해보기 ▲긍정과 기쁨의 삶 등이다.

특히 유언장 쓰기와 입관체험을 통해 지나 온 삶을 되돌아보고 남은 삶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구가 이러한 강좌를 마련한 것은 평안히 죽는 것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를 통해 죽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인생을 품위있게 마무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2007년 시작한 ‘아름다운 인생여행 프로그램’은 매년 3회 운영되며 올 9월까지 900여명이 참가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것도 인생에 있어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1-09-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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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