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2000대, 한강 밤하늘에 빛의 향연 펼친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명동주민센터 신축 나선 중구…“서울시 특교금 17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북 ‘치매 환자 고용 카페’ 약자 동행 빛났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학대 예방~회복 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남 패션페스티벌’ 경제효과 496억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강남구는 최근 강남의 초가을 저녁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2011 강남 패션 페스티벌’의 경제유발 효과를 분석한 결과 496억원에 이르렀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패션 페스티벌에는 외국인 관람객이 12만여명이나 다녀가 강남을 한류관광의 명소로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열린 패션 페스티벌의 관람객은 한류 스타 비 공연에 3만명이 몰린 것을 비롯해 루키 패션 콘테스트 2000명, 트렌드 컬렉션 1700명, 세계 남자모델 패션쇼 1800명 등 모두 12만 1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축제 때의 관람객 5만여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무엇보다 축제에 맞춰 할인 행사에 참여한 지역 호텔과 면세점, 음식점, 브랜드숍 등은 10~30% 이상 큰 폭으로 매출 상승을 보였다. 이를 환산하면 총 496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 호텔 투숙객 조사와 현장 표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 등 해외 관광객 1만 6500명을 유치했으며, 이로 인한 경제유발 효과가 299억원에 달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의 경제 효과는 중형차 1800여대와 소형 TV 20만대를 수출한 것과 맞먹는 것으로 분석됐고, 여기에 국내외 70여개 언론매체에 축제와 지역이 100여 차례 집중 보도돼 이미지와 인지도가 크게 올랐다.”며 “앞으로 강남 패션 페스티벌을 더욱 가다듬고 발전시켜 국제 수준의 축제로 키우는 것은 물론 패션과 한류 관광의 명소를 가꾸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10-18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손끝으로 만나는 윤중로 벚꽃…  “보지 않아도 봄

영등포 시각장애인 ‘무장애 투어’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오픈런 안전대책 논의

이케아·CGV·이마트 등 17일 개장 신호수 배치 등 교통량 집중 대비

복지사각 청소년에 손길 내민 중랑

민간단체 연계해 학비 등 지원 약사회·신협 등 6개 단체 참여

전통사찰 미허가 건축물 양성화하는 종로구

‘태스크포스’ 2028년까지 운영 2023년 4월 24일 이전 시설물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