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학교 에어컨·TV 담합 삼성 등에 배상 청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등에 납품한 전자제품 가격을 담합한 삼성전자와 LG전자, 캐리어 등 3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할 방침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일선 학교와 직속기관에 냉·난방 겸용 시스템 에어컨과 LCD TV를 납품한 삼성전자와 LG전자, 캐리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중이다. 이번 소송은 이들 3개 가전사가 지난해 10월 시스템 에어컨과 TV를 납품하면서 조달 단가를 인상하거나 유지하기로 담합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데 따른 조치다.

당시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에 175억 1600만원, 캐리어에 16억 5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LG전자는 담합 사실을 공정위에 가정 먼저 자백해 ‘리니언시’(자진신고자 감면제) 규정에 따라 과징금을 전액 면제받았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업체는 2007~2009년 공공기관용 시스템 에어컨을 납품하는 조달 단가 계약을 체결하면서 제품 및 용역 가격을 전년보다 올리거나 유지키로 담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08년 1월~2009년 4월 비슷한 수법으로 LCD TV 조달 단가를 인상하거나 유지키로 합의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09년에만 653억원의 예산을 들여 초·중·고 217개교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1-11-09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