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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제주 쾌속선 경쟁시대…쾌속선 4대·위그선 4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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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제주 간 뱃길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재편되고 있다.

최근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서 이들은 더 빠르고 안락한 제주 뱃길을 열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다.

14일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전남에서는 제주와 가장 가까운 완도항에서 배를 띄우는 한일고속이 새달 23일 초쾌속선을 취항시킨다. 3000t급 쾌속 카페리 ‘한일 블루나래호’가 취항하면 완도~제주 뱃길이 1시간대로 빨라진다. 3시간 10분에서 1시간 4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목포~제주 간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바다 위의 호텔’로 불리는 2만 4000t급 스타크루즈호를 띄우는 씨월드고속훼리는 매일 오후 2시 30분 출항하는 선박을 5000t급 쾌속선으로 대체하기 위해 계약을 끝냈다. 고흥 녹동항에서도 카페리가 조건부 면허를 받아 취항을 앞두고 있으며 씨월드고속훼리도 1시간 40분대인 해남 우수영~제주 뱃길을 연다.

현재 전남~제주를 오가는 뱃길에는 목포~제주 간 카페리 3척, 완도~제주 카페리 3척, 고흥 녹동~제주 카페리 1척, 장흥~성산포 2척 등 총 9척이 운항 중이다. 운항 시간은 최단 1시간 50분~최장 5시간. 그러나 앞으로 쾌속 카페리 4척 외에 완도~제주 간, 여수~제주 간 각각 1척과 3척의 위그선 등 총 8척의 배가 새로 투입될 예정이다.

목포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11-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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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