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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소방공무원 복지개선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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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장비 등 현대화를”



전남도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등 후생복지 개선과 확충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가 23일 이기병(나주1·민주당) 도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일선 소방공무원들은 76.2%가 보통 이상의 근무 만족도를 보였으나 후생복지 열악, 불합리한 수당, 업무 부담, 인사 및 포상제도 순으로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자의 71%가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했으며,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소방장비 및 휴게시설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인력 및 장비보강, 행정 간소화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박청웅 전남소방본부장은 “조만간 후생복지 방안을 마련해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에서는 285개 섬지역에 ‘나홀로 소방관’이 근무해 소방관 1명이 직접 소방차를 몰고 불까지 끄는 ‘1인 다역’을 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11-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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