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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다기능 첨단헬기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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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병충해 방제 투입

산불 진화는 물론 병충해 방제까지 가능한 다기능 최첨단 중형헬기 1대가 강릉산림항공관리소에 새로 배치됐다.


산림항공본부는 5일 첨단 기능을 갖춘 산림헬기 AS-350B2 기종의 중형헬기 취항식을 갖고 동해안 지역의 산불임무에 본격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헬기는 프랑스 유로콥터가 제작한 기종의 7인승으로 엔진 출력이 최대 732마력, 시속 180㎞이며 비행시간은 최대 3시간 20분이다. 인양 능력은 750㎏에 이르고, 800ℓ와 500ℓ짜리 물탱크도 장착돼 있어 산불진화는 물론 항공방제에도 효과적이다.

이 헬기는 산불조심 기간에는 주로 산불발생 취약지역 감시활동 및 공중 계도방송에 이용되며, 실제 산불발생 시에는 공중 지휘기로, 평상시에는 소나무 재선충과 밤나무 항공방제에 투입된다.

김주현 강릉산림항공관리소장은 “이번 중형기 배치가 내년 봄 대형산불 예방은 물론, 초기 진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1-12-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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