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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10일 다문화가족과 황토마을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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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10일 다문화가족 42명과 일반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강원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 황토구들마을 캠프를 떠난다고 밝혔다. 한국의 젊은 세대나 다문화가족에겐 낯선 구들장과 온돌, 아궁이 문화를 엿보게 하자는 취지다.

필리핀 이주여성 쉴라그란데자아라퀼(37·구의동)씨는 “한국전통문화인 구들장을 말로만 듣다가 직접 체험한다니 설렌다.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얽을 수 있겠다.”며 웃었다.


베트남 출신 웬티캄홍(28·자양동)씨는 “한국인 가족과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는다니 무척 좋다.”고 반겼다.

구들마을 통나무 펜션에는 구들 놓는 법, 구들장에 불 지피는 법, 군불을 때 감자 굽기, 황토에 손도장 찍어 액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인근 금당계곡과 금당산 오르막을 거닐며 운치를 즐긴 뒤 곤드레나물로 지은 밥도 맛볼 수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첫 가족단위 문화체험이니만큼 마음속까지 따뜻해져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1-12-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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