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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 재추진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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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정부의 백지화 방침으로 좌절됐던 동남권 신공항 추진 사업이 ‘남부권 신공항’이란 이름으로 재추진된다.

남부권신공항시·도민재추진위원회(가칭)는 최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선언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영남권 3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기관이 참가했다. 추진위에서는 남부권 신공항의 체계적인 재추진을 위한 위원장 직속의 사무총장, 기획을 비롯한 5개 실장제, 호남과 부산을 포함하는 본부장제 등 조직 개편안 추인 등이 있었다.

이와 함께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신공항 문제를 정치 쟁점화해 정책 공약으로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총선 예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신공항 재추진에 대한 의지를 묻고 동참 서약서를 받기로 했다.

강주열 신공항재추진위원회 위원장은 “2013년까지 신공항 입지를 선정할 수 있도록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부산 지역과의 협력 분위기 조성, 신공항 입지 선정 때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의 공정한 용역 시행, 새 정부에서 국정 주요 정책으로의 입안 등 실질적인 재추진을 하도록 남부권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1-12-2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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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