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에 지친 당신 ‘취얼업’ [현장 행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뉴트로 영화 축제… 동대문 ‘레트로60’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서 문화예술인들 ‘축제의 장’ 열린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영등포 도림1구역…45층·2500세대 대규모 주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대구·광주·대전, 연구개발 펀드 조성키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대구와 광주·대전 등 3개 내륙 거점도시가 상생을 위해 뭉쳤다. 대구시는 그동안 여러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3개 도시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7개 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해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3개 도시는 우선 올해부터 3년간 12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특구 전용펀드’를 조성한다. 펀드는 3개 도시뿐 아니라 지식경제부, 민간투자자 등이 투자를 하게 된다. 이 사업은 기존 800억원 규모인 대덕특구 펀드 투자기간이 종료되고 대구·광주 연구개발특구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이 편드를 활용해 연구소, 기업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한곳당 10억원에서 30억원까지의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산·학·연 연계 인력양성 및 공동 연구개발 발굴·지원, 과학벨트 성과 확산 및 교류협력, 연구개발서비스업 시장 진출 및 지원 등에 협력하고 정부의 과학벨트 추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륙거점도시 시립합창단 연합음악회 개최,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 지원, ‘광주 근대 100년, 대구 나들이’ 교류전과 3개 광역시 출연연구원 공동 세미나 개최, 여행바우처 품앗이 관광사업 등 5개 사업도 연계협력사업으로 꾸려 나가기로 했다.

앞서 이들 3개 도시는 지난해 9월 ‘내륙거점도시 간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여희광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은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도시 간 교류협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모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2-01-05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