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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만드는 ‘서울 장애인 교통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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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교통 약자가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 전 과정에 실질적인 이용자인 장애인의 목소리를 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장애인과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자문단 ‘장애인 이동편의 마실그룹’이 중순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그룹에는 지체·시각·청각·여성 등 장애 유형별 관련 단체에서 5명, 이동 편의 관련 전문기관에서 2명, 보행·교통전문가 3명 등 총 1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시설 개선 설계부터 시공, 마무리 검토 단계까지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한다. ▲고속터미널 ▲서울역 ▲인사동 ▲남대문시장 ▲국립중앙박물관 ▲대학로 ▲잠실종합운동장 ▲서울숲 등 8곳의 후보지 가운데 1곳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대중교통 이용환경과 접근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시는 장애인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사업대상지 주변의 불편사항, 이동편의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이동편의 커뮤니티 매핑(지도만들기)’도 제작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2-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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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