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만국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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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5대습지 ‘순천만’ 보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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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등 외국 저명인사 잇단 방문

세계5대 연안 습지의 하나로 람사르협약에 가입된 순천만을 보기 위해 외국의 저명 인사들이 잇따라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무라야마 도미이치(앞줄 왼쪽 첫 번째) 전 일본 총리가 지난 12일 순천만을 방문해 조충훈 순천시장과 갈대밭을 거닐고 있다.
순천시 제공

지난 13일 유엔환경계획(UNEP) 아미나 무함마드 사무차장보 등 4명이 순천만과 정원박람회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순천만을 보존하기 위해 정원박람회장을 조성한 것에 대해 감명을 받았으며 정원이 조성되면 꼭 와보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에는 아프리카 세이셸공화국 대통령 등 일행 12명이 순천만과 선암사를 찾았다. 이들은 순천만과 정원박람회 조성 현장, 선암사, 야생차체험관 등을 둘러봤다. 세이셸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1700㎞ 떨어진 인도양에 115개 섬으로 구성된 인구 9만명의 나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자연유산 두 곳을 보유하고 있다. 같은 날에는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방문해 “자연의 모습을 온전히 보전하고 있는 순천시가 아주 아름답다.”며 “내년 정원박람회 때 다시 한 번 찾고 싶다.”고 말했다.

순천만은 매년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생태계의 보물 창고로 불린다. 22.4㎢의 갯벌, 5.6㎢의 갈대 군락지, 220여종의 철새, 갯벌에서 살아가는 120여종의 식물을 자랑한다.

순천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5-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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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