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6000~7000명 방문
경기 의정부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식물원이 체험교육 현장으로 인기 만점이다.
|
24일 경기 의정부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은 어린이들이 직접 화분에 심은 화초를 들어 보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제공
|
|
24일 센터에 따르면 2005년 990㎡ 규모로 개장한 식물원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개방되고 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 자연지형을 본떠 야산과 실개천을 만들고 각종 야생화 등 초화류 1000여점을 심어 들녘에 나가지 않아도 자연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야생화 전시포장, 소동물원 등 다양한 볼거리 공간도 마련했다. 화훼장식기능사를 채용한 뒤로는 연간 6000~7000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2012-05-25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