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36대 도입
해병대는 2017년부터 상륙기동헬기 36대를 차례로 확보해 기동헬기 2개 대대를 창설할 계획이다.해병대는 2017~2020년대 초반 사이에 편성되는 기동헬기 2개 대대에 이어 추가로 확보되는 공격헬기 1개 대대를 합쳐 대령급이 단장을 맡는 항공단을 창설할 계획이다. 항공단에 편성되는 조종사는 500여명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전투형 군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상륙기동헬기와 공격헬기 확보가 필수적”이라면서 “공지기동 해병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2012-06-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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