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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에겐 골프장 1만원 할인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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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세인트웨스턴CC 협약

경북 군위군과 지역 유일의 골프장인 세인트웨스턴CC 측이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최근 세인트웨스턴CC 측과 체육(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골프장은 이달부터 비회원으로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위군인 경우 주중 및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1인당 그린피 1만원씩을 할인해 준다. 자치단체와 골프장 측이 손잡고 지역 주민의 그린피 할인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로 알려졌다. 주민들이 골프장을 평일 새벽(오전 5시 30분)에 이용하면 4인 기준 68만원에서 10만원 이하로 대폭 인하해 주기로 했다.군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3000여명의 주민이 그린피 인하 혜택을 받고 골프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군은 골프장과 가축분뇨 액비 활용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골프장이 액비를 사용하면 가축분뇨 해양투기 분량의 상당량을 소화할 수 있다.

세인트웨스턴CC는 군위군의 최대 세원으로, 지난해 군의 지방세수 80억원 가운데 9억 5000만원을 부담해 11.9%를 차지했다. 군위지역에는 군위읍과 산성·소보면 등 3곳에 신규 골프장 조성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2-06-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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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