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다음 달 21일과 8월 4일 소안도 월항마을, 8월 2일과 18일 노화읍 북고마을 해변에서 맨손 고기잡이 행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완도군 이문교 관광정책과장은 “1박 2일 일정으로 신나는 개매기 체험에 참여하고 인근 보길도 윤선도 유적지와 예송리 해수욕장 등 건강의 섬 완도를 둘러본다면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이상 5000원, 유치원생은 3000원이다. 고기 담을 그릇과 장갑 등을 지참하면 된다.
완도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6-28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