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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고기잡으러 오세요…완도 새달 21일·8월 총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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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전남 완도에서 짜릿한 맨손 고기잡이 행사가 펼쳐진다.


완도군은 다음 달 21일과 8월 4일 소안도 월항마을, 8월 2일과 18일 노화읍 북고마을 해변에서 맨손 고기잡이 행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맨손 고기잡이 체험은 2시간 동안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개매기 체험과 썰물 때 갯벌에 들어가 조개를 줍는 체험으로 구성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숭어, 농어, 우럭, 바지락, 고동 등 자연산 어종이 풍요롭다. 마을부녀회는 잡아 온 생선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도록 회도 떠주고 상추·고추장도 제공할 예정이다.

완도군 이문교 관광정책과장은 “1박 2일 일정으로 신나는 개매기 체험에 참여하고 인근 보길도 윤선도 유적지와 예송리 해수욕장 등 건강의 섬 완도를 둘러본다면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이상 5000원, 유치원생은 3000원이다. 고기 담을 그릇과 장갑 등을 지참하면 된다.

완도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6-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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