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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반출 문화재 환수 나선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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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해외 문화재 환수 노력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 서울시는 시 문화재 찾기 시민위원회가 올해 예산 2억원을 지원받아 해외 문화재 환수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국외 반출 문화재 찾기 대장정-환국(還國)’을 제작하고 관련 시민 캠페인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제작될 이 다큐멘터리에는 해외에 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파악하고 환수하기 위한 단체의 노력을 밀착 취재해 담았다. 해외 촬영도 4회 이상 할 예정이며 장소와 주제에 맞는 출연진도 섭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외 문화재 환수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해외 반출 문화재 사진전, 특별 강연, 문화유산아카데미, 퍼포먼스, 독후감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재 찾기 시민위원회는 2010년 3월 관련 조례가 제정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활동한 2기 위원회는 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을 위원장으로 문화 예술, 종교, 언론, 시의원 등의 인사 33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7-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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