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검진 외국인 등 확대
광진구 보건소가 결핵이 없는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연중 결핵 검진을 원하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올해 구는 결핵에 취약한 노인, 대학생 외에도 고시원 거주자와 외국인을 추가로 확대해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검진결과 이상 소견자는 보건소에 등록돼 치료를 시작하며 6개월 이상 규칙적인 투약 땐 거의 완치가 가능하다.
구는 올 상반기 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결핵으로 의심되는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결핵검진을 독려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보건소 또는 병의원에서 객담검사, 엑스레이(Xray) 등 결핵 검사를 무료로 받게 된다. 치료비는 암 환자처럼 진료비 건강보험 적용분의 5%만 내면 된다.자세한 문의는 구청 보건의료과(450-1936)나 결핵실(4507-1585)로 연락하면 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2-07-3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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