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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브리핑] 강남구, 국제 비보이 배틀로 축제의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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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들과 멋진 무대를 꾸며 젊음이 꿈틀대는 강남구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새로운 페스티벌 콘텐츠로 한류의 메카라는 자부심도 키울 것입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제1회 국제 비보이(B-boy) 챔피언십’을 사흘 앞둔 2일 이같이 밝혔다. 구는 5일 오후 5시 삼성동 코엑스 아셈광장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강남의 새로운 문화적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유치한 행사다. 신 구청장의 개막 선언에 이어 프리스타일 배틀로 첫선을 보인다. 국내 비보이팀의 게스트 공연과 초청 DJ 공연 등 많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국제스트리트댄스협회가 주관하고 강남구가 후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비보이 챔피언십에서는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미국과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프랑스, 일본, 중국, 타이완에서 16개 팀 비보이 300여명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16강부터 결승전까지 1대1 배틀 형식으로 겨룬다.

또 시상식 뒤 관객과 출연진 모두를 한데 아우르는 댄스파티가 마련돼 탁 트인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들과 일반 관객들이 끼와 에너지를 맘껏 발산하며 즐길 수 있어 젊은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권승원 문화체육과장은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힙합의 대중화뿐 아니라 신세대들에게 건전한 힙합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한몫 거들고, 새로운 도시 거리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강남의 문화적 역동성과 어우러져 새로운 페스티벌 콘텐츠로 신한류문화를 선도하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8-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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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