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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용성)가 해외연수를 가면서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의 금고를 맡고 있는 NH농협은행으로부터 여행 경비를 받은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6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교육위 박용성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로 연수를 떠나기 전 NH 농협은행 전북본부로부터 300만원을 받았다.

박 위원장은 이 돈 중 30만원을 연수에 참여하지 않은 A의원에게 주고 나머지 270만원은 연수 때 가져갔다.

박 위원장은 “지난달 24일 모 금융기관으로부터 ‘외국연수 때 현지 기관 방문 지원금으로 사용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돈을 받았으나 대다수 의원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 귀국과 동시에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이들 위원회 소속 8명은 지난달 24∼31일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로 교육 제도 연구 등을 위해 연수를 다녀왔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2-09-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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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