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이 돈 중 30만원을 연수에 참여하지 않은 A의원에게 주고 나머지 270만원은 연수 때 가져갔다.
박 위원장은 “지난달 24일 모 금융기관으로부터 ‘외국연수 때 현지 기관 방문 지원금으로 사용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돈을 받았으나 대다수 의원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 귀국과 동시에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이들 위원회 소속 8명은 지난달 24∼31일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로 교육 제도 연구 등을 위해 연수를 다녀왔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2-09-07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