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개조 차량을 이용한 경유 절취 사건으로 곤욕을 치렀던 코레일이 유류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다음 달부터 모든 유류는 ‘전자봉인시스템(e-TOMS)’이 설치된 차량을 통해 공급받는다. e-TOMS가 설치된 차량은 실시간 온라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차량의 현재 위치뿐 아니라 경유 공급 작동상태 등이 차량관제시스템에 송수신돼 비정상적인 작동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출하부터 입고까지 운송의 전 과정에서 유류 절취를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데이터도 지속적으로 축적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2-09-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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