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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충북 사업名 외래어 남발 ‘한글날이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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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글문화연대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리말 사랑꾼’으로 선정돼 상까지 받은 충북도가 최근 들어 또다시 외래어를 남발해 눈살.

도는 최근 지식경제부에 ‘에어로폴리스’ ‘바이오밸리’ ‘에코폴리스’ 등의 이름으로 신규 사업을 신청. 에어로폴리스는 청주공항 인근에 항공정비업체가 밀집된 단지를 만들려는 것으로, 그동안 항공정비복합단지로 부르다가 경제자유구역을 신청하면서 갑자기 사업명을 영어식으로 변경. 또 도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사업 명칭도 ‘솔라밸리 마스터 플랜 및 솔라 그린시티’로 명명.

한글문화연대 관계자는 “우리말 사랑꾼으로 선정된 이후 또다시 정책과 추진 사업 명칭 등에 외래어를 남발하면 우리말 해침꾼으로 선정될 수도 있다.”고 경고.

2012-10-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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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