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식에 기관장 등 600여명 참석… 김 총리 “새로운 행정문화 선도” 당부
세종청사 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정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등 입주 기관장, 공무원, 관련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개청식을 가졌다.김황식(오른쪽 두 번째) 국무총리가 맹형규(오른쪽)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자들과 함께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개청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세종 연합뉴스 |
함께 문을 연 스마트워크센터는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동 3층에 574㎡, 110석 규모로 구축됐다.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기간에 출장자를 배려해 출장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출장 업무와 기존 사무실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에는 20석 규모의 영상회의실도 설치됐다. 영상회의실에서는 서울·과천·대전 청사 등 다수 부처와 다자 간 영상회의가 가능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