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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대학] 서재홍 총장 “학문단위 분과·구조조정 통해 국제경쟁력 제고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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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홍(63) 조선대 총장은 새해 1월 4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그는 지난해 총장 선거를 둘러싸고 극심한 내홍을 겪었던 터라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서재홍 조선대 총장
그는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재정 확보문제 등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또 새정부의 공약이기도 한 ‘반값등록금’ 실현 방안도 내놔야 한다. 조직 개편과 행정 개혁 등이 포함된 구조조정도 발등의 불이다. 기초학문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우수학생 유치도 현안이다.

서 총장은 30일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구성원 간 신뢰와 화합이 우선돼야 한다.”며 “새해부터는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취임 직후 ‘대학경영추진단’을 구성하고 그 아래 ▲재정건전성 분과 ▲학문단위 경쟁력 분과 ▲행정전문성 분과를 뒀다. 이를 중심으로 구조개혁의 틀을 마련, 조만간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학과 통폐합과 행정조직 개편 등이 핵심이다.

구조조정 대상자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그는 이와 관련, “구조개혁은 인적·물적 자원을 극대화해 효율을 높이는 쪽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교직원의 신분에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재정건전성 확보와 실질적 취업률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서 총장은 “‘명품 대학’ 육성을 위해 구성원의 지혜를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당면한 지방대의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융합과 통섭을 아우르는 특성화대학 육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2-12-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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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