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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초등학교 5곳 졸업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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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농 영향 학생 감소

올해 전북도 내 초등학교 5곳은 졸업생을 배출하지 못한다. 1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익산 금성초교를 비롯한 5개 초교는 졸업생이 단 1명도 없고 개야도초교 등 3개 초교는 졸업생이 1명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창 아산초교는 개교 80년 역사상 처음으로 졸업식을 열지 못하게 됐다.

특히 군산 무녀도초, 비안도초, 선유도초 등 섬지역 학교 3곳은 모두 졸업생이 없다. 무녀도초는 2년째 졸업생이 없다. 졸업생이 1명인 개야도초, 어청도초 등도 섬지역에 있다. 이는 저출산과 이농 현상 등의 영향으로 학생 수가 매년 줄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도내 초교 재학생은 11만 2715명으로 2011년 12만 599명보다 7884명이 줄었다.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3-01-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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