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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치유하는 관악 보건소 작은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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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조원초 오케스트라 공연

보건소를 찾아 진료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관악구는 오는 18일 보건소 민원실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관악구보건소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문화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예술 동아리 등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보건소 민원실을 작은 음악회 공연장으로 활용해 왔다. 이에 지난해 영락유헬스고등학교 ‘유조이플(u-joyful)’, 서울대학교 동아리 ‘인스트루(人´s TRU)’,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케이아츠(K´sarts)’, 주민기타동아리 ‘와저스’ 등이 무대에 올랐다.

올해 첫 공연인 18일 공연에는 조원초등학교 오케스트라반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신영순 조원초 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이웃들과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구는 보건소 작은 음악회에 참여할 공연팀 신청을 받아 가능하면 매월 1회 공연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금연클리닉 성공 주민, 암 동우회 회원 등 보건소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건강음악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인자 보건행정과장은 “보건소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능을 펼치고 함께 문화예술 재능을 나눌 수 있는 편안한 곳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1-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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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