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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자연·문화의 만남… 강릉 ‘힐링관광 1번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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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료 등 프로그램 다양

숲·바다·호수를 간직한 강원 강릉이 청정자연과 문화를 접목한 ‘힐링(치유)관광 1번지’로 자리잡고있다.

16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 발족한 강릉문화재단 강원마음치유의료관광사업단을 중심으로 음악과 미술, 문학, 영상, 허브아로마, 식이요법 등의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를 접목한 마음치유형 의료관광 사업을 전개하면서 국내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힐링관광이 급부상하고 있다.

강릉문화재단은 지식경제부와 강원도 광역경제권선도사업단의 강원도형 의료관광 건강상품개발 공모과제에 선정돼 지난해 6월 강원마음치유의료관광사업단을 발족했다.

최근에는 ‘영화 내가 고백을 하면과 함께 하는 강릉 커피 아로마 힐링 캠프’가 열려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솔밭길 걸으며 명상하기, 한옥에서 자연음악테라피, 커피농장 커피콩볶기, 전통밥상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

또 그동안 중국과 몽골, 일본, 러시아 등 300여명의 외국 의료관광객들이 강릉을 찾아 국악과 무용, 춤, 테라피, 한옥체험 등의 힐링 의료관광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OTB방송국은 지난해 연말 강릉의 설원과 바다, 자연풍경 등을 촬영해 현지에서 다큐멘터리 형태로 방영될 예정이어서 러시아 관광객들이 더 몰려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강릉이 힐링 관광지로 인기를 끄는 것은 산과 바다, 호수, 소나무 등 천혜 자연환경과 문화재, 커피 등의 다양한 관광컨텐츠들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종덕 강릉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이 접목된 치유프로그램이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대안프로그램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중국과 일본, 러시아, 몽골, 하와이 등과 의료관광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소리명상투어, 미술·음악치유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3-01-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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